thdEndo 완결리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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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(チ)-지구의 운동에 대 하여 - 신념은 이어진다 분량 - 8권, 1390p  주제 - ★★★★ 천동설이 정론인 시대에서 지동설을 외치며 신념을 이어간다!처음에는 지동설이라는 키워드만 보고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도 손이 잘 안가다가갑자기 생각나서 읽게되었습니다.주제만 보았을 때는 상당히 끌릴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. 그림체 - ★★★☆장면마다 음영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, 상황묘사, 연출력, 특히 인물의 표정묘사가 잘 그려진 작품인 것 같습니다.  개연성 - ★★★★내용의 흐름이 여타 다른 만화들처럼 주인공vs악역 의 구도가 아닌,신념을 가진 인원들이 각자의 방식대로, 각자의 환경속에서 고군분투를 벌이는 쪽으로 진행이 되어서이건 다른만화와 완전 다르다! 싶은 만화였습니다.  흡입력(떡밥) - ★★★하나의 큰 줄기아래에서 적절하게 지속적으로 떡밥을 회수하면서.. 2025. 1. 25.
납치사 고요 - 짧지만 서정적이고 잔잔함 분량 - 8권, 1748p  주제 - ★★★☆ 주인공은 사무라이 입니다. 검객, 무사로 표현되는데 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, 사람들의 시선에 둘러쌓이면 자리를 회피하게 되는당당하지 못하고 소심한 성격의 주인공이,납치를 생업으로 하는 "야이치"라는 청년을 호위하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 입니다. 그림체 - ★★★☆그림의 선이 많고 디테일이 잘 살아있지는 않지만,만화의 분위기와 정말 잘어울리는, 가벼움과 무거움이 공존하는 그림체 입니다.  개연성 - ★★★★하나의 큰 이야기로 흘러가듯, 개연성은 정말 좋습니다.버릴만한 에피소드들이 있기 마련인데, 지루함을 못느끼고 읽었습니다.하차 시점이 없어서 읽기 좋았습니다.  흡입력(떡밥) - ★★★★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점점 초반에 등장했던 인물, 야이치 라는 사내.. 2024. 10. 27.
원 아웃 - 야구를 안다면 봐야할 만화 분량 - 19권, 4143p  주제 - ★★★★ 길거리 도박 야구 "원아웃" 에서 499승 0패를 기록한 투수 주인공이프로무대를 오면서 겪게되는 야구이야기 입니다. 그림체 - ★★★만화의 그림체가 디테일은 조금 떨어집니다.하지만 야구의 역동적인 연출은 잘 했습니다. 개연성 - ★★★☆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많이 좋아하실 작품입니다.만화이다보니 현실성은 조금 떨어지지만야구의 속성을 가지고 설정을 잘해두었습니다.크게 3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것 또한 잘 연결했습니다.  흡입력(떡밥) - ★★★★야구 경기에 들어가서는 한 경기가 끝날때 까지 손을 떼지 않고 계속 봤던 것 같습니다.흡입력 좋습니다. 결말 - ★★★☆ 결말이 아쉬운 것은 아닙니다.다른 만화들과 비교했을 때 여운이 남거나 감탄이 나오지는 않았습.. 2024. 7. 2.
시가테라 - 긴장은 되지 않지만 걱정은 된다. 보는내가 분량 - 6권, 1312p  주제 - ★★★따돌림(이지메)을 당하는 한 소년의 시점에서 시작되는 성장기 입니다.그저 이지메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뻔한 만화는 아닙니다. 그림체 - ★★★★유독 흑백의 그림체가 만화의 분위기를 더 잘 전달해주는 만화입니다.다른 만화들과는 달리 "흑백"이라는 것 때문에 더 어둡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.이나중 탁구부를 그렸던 작가라고는 못믿을 정도로 다릅니다. 개연성 - ★★★☆명작이라는 소리를 듣는 만화들의 큰 특징은 개연성인 것 같습니다.이 만화 또한 쉴틈없이 쭈우욱 이어집니다.더 적고싶은 내용이 있지만, 스포인 것 같아 스포포함 평가에 남기겠습니다.  흡입력(떡밥) - ★★★☆만화를 보면 괜한 걱정이 생깁니다. 그 걱정을 가지고 계속 읽게됩니다.걱정이 생겼다가 사라지면서 긴장.. 2024. 6. 27.
더 페이블 - 보통의 남자가 되려는 킬러 분량 - 22권, 4579p  주제 - ★★★★ 암살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주인공이 1년간 사람을 죽이지 않는 약속을 하고 일상생활에 녹아드는 만화입니다.암살계의 먼치킨입니다. 그림체 - ★★★★ 영화식 연출이 종종 나와서 작가가 단순한 만화전개가 아니라, 연출을 생각하며 그렸다는게 잘 보입니다.사람도, 사물도 정밀하게 잘 그려서 보는맛이 좋았습니다. 개연성 - ★★★★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이어져있습니다.중간중간 쉴 시간을 주지않고지속적으로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떡밥을 뿌려나갑니다.  흡입력(떡밥) - ★★★★흡입력 인정합니다.4500p 정도의 분량이면 읽는데에 시간이 꽤 소요되는데이 만화는 그런생각이 안들정도로 영화보듯이 쭈우욱 본 것 같습니다.작품속으로 빨려들어간다기 보다는 시간순삭이 맞는 것 .. 2024. 6. 27.
무한의 주인 - 증오의 연쇄를 끊는 방법은.. 분량 - 30권, 6523p 주제 - ★★★★"혈선충" 이라는 벌레를 이식받아서 무한으로 치료되는 불사의 몸을 가진 주인공이 떠나는 여행.시대적 배경은 사무라이들이 즐비한 일본 에도막부 시대 입니다.[바람의 검심] 과 비슷한 세계관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 그림체 - ★★★★★베르세르크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. 굵은 선으로 역동적인 액션장면들, 모션캡쳐와 같은 진행, 표정의 디테일 등등그림체 때문에라도 이 만화를 추천드립니다.만화책 몇 번 넘겨보시면이 그림체면 재미 없을 수가 없겠다 싶습니다. 개연성 - ★★★★옛날 작품이다 보니,, 요즘처럼 초반부터 자극적인 진행이 없고캐릭터들의 성격, 작품의 배경, 세계관 등등을 설명해주는 시간이 조금 있다보니초반에는 몰입도가 크지 않지만,에피소드 사이.. 2024. 6. 20.
요괴소년 호야 - 보따리 작가의 탄탄한 복선 분량 - 33권, 3215p  주제 - ★★★사실 저도 제목, 표지만 보고 정말 안끌렸던 만화 중 하나입니다. 사람들이 하도 명작이라고 하길래 보게된 만화입니다.요괴가 나오고, 토라 라는 요괴와 함께 성장해가는 정석적인 소년만화 입니다. 그림체 - ★★★★ 후지타 카즈히로 작가 그림체는 적응하기가 조금 힘들지만찐한 그림체 속에서 긴박하고 정교한 장면이 나올 때마다 흠칫흠칫 놀라게 하는 만화입니다.꼭두각시 서커스를 본 후에 이 만화를 보았는데이 만화에서도 몰입감 있게 정말 잘 그린 것 같습니다. 개연성 - ★★★☆꼭두각시 서커스와 비교하면 압승입니다.에피소드를 통해서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고,중간중간 깔아놓는 떡밥(복선)들을 주워담으며 진행시키기 때문에 보기 쉬웠습니다.  흡입력(떡밥) - ★★★만화 자체는.. 2024. 6. 1.
기생수 - 작품 속 가득담긴 주제 분량 - 8권, 2268p 주제 - ★★★ ★ 지구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구수를 줄이기 위한 생명체가 인간의 몸으로 침투하여 인간을 잡아먹는다. 주인공 신이치를 향한 생명체는 뇌 침투에 실패, 오른손으로 들어가게되어 주인공과 공생하며 지낸다. 주제가 정말 참신하지만 이 작품은 1980년대 작품으로 꽤 오래된 작품입니다. 그림체 - ★★★★ 만화 전체적으로 다크한 분위기에 맞는 그림체 입니다. 대단한 것은 인물의 표정을 통한 감정표현, 전개과정이 깔끔합니다. 그림체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. 같은 작가님의 작품으로는 "히스토리에"라는 연재중 작품이 있는데 기생수와 더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. 개연성 - ★★★★ 만화의 진행됨(스토리 전개)에 따라 주인공의 심리변화, 대사, 표정 등등 정말 자연스럽게 묘사.. 2024. 1. 9.
외천루 - 짧지만 큰 작은작품 분량 - 1권, 234p 주제 - ★★★ ★ 처음 읽을 땐, 이게 무슨 주제야.. 공간? 무슨이야기지? 싶습니다. 약 200p의 한권을 다 읽고나면 철학적인 주제를 상당히 많은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. 그림체 - ★★★ 그림체만 보았을 때에는 무난합니다. 선이 가볍고 빡빡한 디테일한 그림보다는 가볍게 그린 듯 합니다. 하지만 이런 가벼운 그림체만으로도 충분히 충격과 몰입을 선사합니다. 개연성 - ★★★☆ 처음 읽을 때에는 갑자기 새로운 에피소드들로 연결되어서 무슨내용이지 싶다가도 꼭두각시 서커스처럼 여러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고 떡밥을 깔아놓습니다. 읽다보면 이해가 가는 녀석이라 짧은 만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전개방식인 것 같습니다. 흡입력(떡밥) - ★★★★ 앞서 말해둔 것 처럼, 완전 새로운 .. 2024. 1. 1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