몬스터 - 작가가 괴물이다.
분량 - 18권, 1960p
주제 - ★★★ ★
괴물(Monster)을 저지하기 위한 장편 만화 입니다.
의사인 주인공이 자신이 시작한 매듭을 끝내고자 하여 추적하는 내용입니다.
그림체 - ★★★★
20세기 소년 작가인 우라사와 나오키 입니다.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.
영화적인 연출이 돋보입니다.
개연성 - ★★★★
보통의 만화들은 초반부가 지루하지만,
이 만화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. 앞부분도 지루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매끄럽게 이어집니다.
중간중간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내용 구성이 정말 천재작가 같을 정도로 완성도가 있습니다.
흡입력(떡밥) - ★★★★
한편의 영화입니다. 흡입력은 단연코 명작입니다.
진격거 처럼 작품설정과 떡밥이 궁금하기보다는 "흡입력" 원툴.. 하지만 원툴이라기에는 너무 강력했습니다.
결말 - ★★★★
이 작가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석을 찾게 만듭니다.
깔끔하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해석이 아니고 중간중간 이어지는 스토리 속에서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됩니다.
결말해석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좋은 작품이라는 뜻입니다.
총 평가 - ★★★★
이 만화는 등장인물의 이름이 외국이름이다 보니, 기억하기가 힘들지만
이것을 제외하면 완벽한 만화가 아닌가 싶습니다.
지금껏 본 만화중 가장 영화같았습니다.
캐릭터의 입체성, 그림 배경, 작품설정, 풀어나가는 과정 등
강철의 연금술사와는 다른결의 완성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.
장르를 타지 않을 듯한 작품입니다. 누구에게도 추천드립니다.
스포포함 평가 - 더보기
만화의 시작부분에 덴마가 요한을 살려내는데
마지막 결말에서 요한을 다시한번 살려내는 모습.. 수미상관이 좋았습니다.
요한의 자살 >> 나의 이름을 아는 모든이를 죽이는 것
이것이 만화를 관통하는 키워드 인 것 같습니다.